유분증에 대해 궁금합니다. (서울 소아/남 유분증)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안상훈입니다.

아드님의 유분증에 대해 문의하셨습니다.

유분증은 먼저 대변을 잘 가리다가 어느 시점부터 못 가리는지, 아니면 계속 못 가렸는지를 구분하셔야 합니다.

잘 가리다가 못 가리는 것은 심리적인 이유가 크며, 주로 동생이 태어나는 등 부모의 애정과 관심을 요구할 때 종종 보입니다.

계속 못 가리는 것은 아직 배변을 통제하는 기능이 약하거나, 또는 소화기(위, 장 등)가 허약하여 대변이 묽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에 12번이나 묻힌다면 일반적인 관심을 끌기 위한 경우보다는, 소화기가 허약해서 그런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는 약을 통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