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공포증 맞나요? (용인 30대 초반/남 광장공포증)

2024.05.18

출근길에 만원 버스만 타면 자꾸 심장이 쪼그라들고 어지러우면서 식은땀이 주륵흐릅니다. 급하게 빠져나가면 괜찮아지는 것 같기도 한데 출근길만 되면 긴장돼서 죽겠어요. 광장공포증 증상인 것 같은데 어떻게 치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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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류호선입니다.

광장공포증으로 문의하셨네요.

광장공포증은 사람이 밀접한 장소,

정확하게는 빠져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도움 없이 혼자 있다는 생각으로

불안과 공포가 이어져 발작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지하철이나 버스를 못 타는,

흔히 공황장애로 알고 계시는 질환입니다.

공황장애와 증상도 유사하고 밀접한

관계에 놓인 질환이기 때문에

광장공포증을 겪는 대부분의 분들이

공황장애도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공황장애가 먼저 치료되고 광장공포증이 치료되지 않은 경우,

광장공포증을 정확하게 진단하지 못하면

치료가 오래 가거나 심해지는 경우가 있으니

정확히 진단하여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한방신경정신과 한의원에서는

개인의 체질과 상황에 맞게 침, 뜸, 한약을 활용하여

두뇌와 장부의 불균형을 조절하고

지지 요법, 인지 치료로 불안, 공포 등의

심리적 증상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