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광장공포증을 호소해요. (일산서구 40대 중반/남 광장공포증)

2024.05.22

처음 증상은 영화관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그 이후로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이 난다고 하네요. 광장공포증 같다고 하는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이런 증상은 처음이라 너무 난감합니다.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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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유시연입니다.

광장공포증으로 문의하셨네요.

두뇌는 위험을 감지하면 위험 탈출을 돕기 위해서

심장을 뛰게 하고 식은땀도 흘리게 하는데요.

하지만 두뇌의 착오로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공황장애 및

광장공포증으로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광장공포증은 급히 빠져나갈 수 없는 장소에서

증상이 나타나는데 주로 지하철, 극장, 터널,

비행기, 고속버스 등이 있습니다.

이후에 조금이라도 신체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면

불안감과 공포로 인해 긴장하게 되고

증상이 심해지는 악순환을 겪을 수 있으니

가까운 병의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꾸준히 해주신다면

쉽게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는데요.

한방 의료기관에서는 개인의 체질과 상황에 맞게

침, 뜸, 한약을 이용하여 두뇌와 장부의 불균형을 조절하고

지지 요법, 인지 치료를 통해 증상으로 인한

스트레스, 불안을 다스립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