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공복일때 속이 쓰리는 증세 (부산 30대초반/남 역류성식도염)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도환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공복일 때 속이 쓰리는 증세로 문의를 주셨군요.

역류성 식도염은 정상적인 경우 위식도 경계가 닫혀 있어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지 않지만 이러한 열고 닫힘의 조절 기능이 약화되면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속이 쓰리는 증세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과식이나 과음으로 인한 불규칙한 생활습관, 그리고 스트레스에 의해 현대인들 사이에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인데요.

따라서 음식을 정해진 시간에 적당량 섭취하고 가능하면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이때 양배추나 단호박, 흰살생선, 두부 등 담백하게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이러한 식습관 교정과 함께 역류성 식도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여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 경우 한의원으로 방문해주실 것을 추천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역류성 식도염을 단순히 식도의 문제로 보지 않고 오장육부와 면역의 문제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는 뇌부터 위장까지 연결되어 있는 자율신경계인 미주신경을 다스리는 방식으로 치료를 돕고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분마다 다른 체질을 세부적으로 검사하여 미주신경을 다스려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뜸치료, 약침치료와 함께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공복일 때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안내와 체계적인 치료를 위해 가까운 한의원으로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