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공포증이 왜 생겼을까요? (장성 20대 후반/남 광장공포증)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종환입니다.

광장공포증으로 문의하셨네요.

광장공포증이란 급히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에

도움 없이 혼자 있게 되는 것에 대한

공포를 주증상으로 하는 불안장애의 일종인데요.

광장공포증을 겪는 대부분이 공황장애도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광장공포증은 사람이 밀집된 장소에서

심한 불안과 초조감,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고

어지러움, 손발 저림, 열감, 식은땀,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광장공포증 및 공황장애는 두뇌에서

불안과 신체 증상을 조절하는 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생기는 증상으로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해 심과 담이

허해지면 생각이 많아지면서

근심과 걱정이 늘어나고 작은 불안에도

크게 반응한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한방신경정신과 한의원에서는 침, 뜸, 한약을 이용하여

두뇌와 장부의 불균형을 조절하고

과도하게 발생하는 긴장을 풀어줍니다.

또한 지지 요법, 인지 치료를 통해 증상 안정 및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어드립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