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갱년기증상 우울해지는 것도 있나요? (서울 50대 초반/여 갱년기)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현숙입니다.

갱년기우울증으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시고 계시는군요.

갱년기가 시작이 되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지면서

극심한 기분 변화를 겪게 되곤 하는데요. 불안과 초조, 의욕 상실, 상대적 허탈감 등

정서적 변화가 생기는데 가장 대표적인 정서 중 하나가 바로 우울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우울증의 경우 식욕 감퇴 등의 신체 증상이 나타났을 때

재빨리 치료를 해서 체력을 유지해야 불안, 우울 등의 정서적인 문제가 악화되지 않습니다.

증상이 만성화된다면 갱년기가 지난 이후에도 오래 고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것이지요.

한의원에서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서 개인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제시해 드리고 있기에

많은 도움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갱년기가 생긴 원인과 증상이 다르므로 다양한 증상에 적합한 처방들을 달이고

추출해서 만든 약침을 경혈에 주입함으로써 갱년기 치료에 많은 도움을 받아 보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또 폐경 후 취약해지는 심장과 뇌혈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을 맑게 하여

체력을 보강하는 한약과 함께 꾸준한 관리를 하신다면

충분히 갱년기우울증을 극복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