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 뭐가 있을까요?(강남구 30대초반/여 갑상선기능항진증증상)

2022.09.24

요즘 갑자기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고 특별한 이유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월경도 불규칙해지고, 설사를 자주해요 날도 시원해졌는데 몸에 막 열이 났다가 손발에 땀이 나기도 하고요 갑상선기능항징증 증상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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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이영미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많을 경우 일어나는 증상을 항진증이라고 부릅니다.

갑상선에서는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일어나는데 적을 시에는 갑상선저하증, 많을 시에는 반대로 항진증이라는

개념이라 생각을 하면 됩니다.

이는 많아도 문제가 되고, 적어도 문제가 될 수 있어 균형 있는 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좋습니다.

이는 체중이 감소할 수 있고 더위를 참지 못할 뿐 아니라 점차 맥박이 빨아지는 빈맥이 발생하고 두근거린거나 손떨림,

생리불순, 무월경, 설사, 배변장애, 불안감, 집중력저하 등을 나타냅니다.

이와 더불어 가슴이 아프다는 느낌을 느끼시기도 하고 숨이 차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근력도 약화되다 보니 근육의 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간혹 이와 더불어 눈이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고 안구건조증이나 각막염 혹은 복시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방법은 정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약물, 수술적인 치료가 있으며 약물치료는 갑상선 분비를 조절하는 정도의

치료입니다. 수술적인 부분은 갑상선 조직을 제거하는 것 입니다.

확실히 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재발률이 적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항진증의 정도를 약물로 조절하는 것도 가능한

시기라면 약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약물은 경우 1~2년정도 꾸준히 복용해야 해야하며 부작용으로 간혹 두드러기나 발진 등의 피부에서 문제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하루 빨리 갑성선기능항진증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