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인데 어린이집 이제 보내는데 아이가 감기가 잦네요. (의왕 소아/여 단체생활증후군)
2021.07.20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정아름누리입니다.
우리아이, 첫 단체생활~ 적응은 잘 했을까요~?
평소보다 감기에 걸리는 횟수도, 걸렸을때 낫는 기간도~ 좀 더 힘들어진듯 합니다.
단체생활과 호흡기증상 반복은..
밀접한 연관이 있지요.
특히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감기가 잘 낫지않거나 자주 반복해서
"단체생활 증후군"이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큰 도움이 되지요.
다만, 계절이 무더운 여름이라..
여름에도 한약을? 싶은 생각도 드시죠
보통 한약은 봄가을에~ 환절기에~ 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그즈음 환절기, 계절 기운이 바뀔때에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유행성 질환에 쉽게 걸리기 때문입니다!!
즉 계절이 아니라, 내 몸의 상태가 포인트 입니다.
봄이든 여름이든
내 몸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때에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은
엄마와 떨어져, 새로운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야하고
식사나 화장실 가기, 낮잠,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기 등 여러가지 적응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래서 피곤하고, 힘들고 ; 면역력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처럼 무더운 계절에는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구를 멀리할 수가 없으니
감기도, 비염도 더욱 낫기가 힘들기도 합니다.
한의원 치료의 핵심은
호흡기 증상을 치료하는 것은 물론, 면역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반복을 줄이고, 더 수월하게, 더 빠른시간 안에 나을 수 있도록 합니다.
더구나 반복되는 감기는
성장기 아이의 식욕, 수면, 성장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빨리 & 잘 나아야합니다.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아이, 감기에 걸려도 잘 낫는 아이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202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