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설사로 고통받고 있습니다~(노원 80대초반/여 과민성장증후군)

몇년전부터 잦은 설사로 고생했는데 요즘은 그 횟수와 기간이 더 길어져서 음식 먹는 것도 꺼려하시고 흰죽에 새우젖 국물만 드셔서 걱정입니다~ 증상은 아랫배가 아프지는 않은데 하루에도 여러차례 묽은 변을 보시고 다니실 때도 찔끔 새어나오기까지 하셔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설사가 시작될 때마다 동네 병원에 가셔서 진료 보고 약을 타오시는데 몇일 괜찮은 듯 싶다가도 일주일을 못넘기고 또 설사가 시작됩니다. 스트레스 받는 날은 연이어 며칠씩 설사를 합니다. 병원에서 대장 내시경도 해봤는데 이상이 없다 해서 왜 자꾸 설사를 하냐고 물으니 연세가 많으셔서 그렇다는 답답한 답변 뿐입니다~ 만성 설사로 식이는 물론이고 삶의 질까지 떨어지는데 개선될 방법이 있1을까요? 체중도 줄고 기력도 자꾸 딸려하시니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