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지는 않은데 출산후 요실금이 생겼어요. (대전시 동구 40대초반/여 요실금)
2021.12.03
출산을 하고나서 요실금이 생겼어요.
요실금은 50~60대에서나 생기는건줄 알았는데 제나이에
벌써 요실금이라니 우울하네요.
심한편은 아닌 것 같긴한데 신경이 쓰입니다.
재채기하거나 운동할 때 소변이 조금씩 나옵니다.
심한건 아니다 생각해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하고 있었는데 정말 자연적으로 좋아질 수 있나요?
이게 출산 때문에 일시적인건지 아님 정말 수술이라던가 어떤 치료를 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그냥 놔두면 안될 것 같아서요.
어떤 치료라든가 관리를 하면 좋아질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곽민재입니다.
출산 후 요실금 증상이 생기셨군요.
재채기 하거나 운동할 때 소변이 조금씩 새는 증상은 복압성 요실금에 해당하는데
일반적으로 노화에 의해 근육이 약화되면서 나타나지만
출산 과정에서 근육이 손상되면 젊은 나이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광의 괄약근과 골반을 받쳐주는 골반저근이라는 근육이 소변이 새지 않도록 잡아주어야 하는데
출산과정에서 괄약근과 골반저근이 손상되고 늘어나면서 복근의 압력을 지지하지 못하고 소변이 새게 됩니다.
출산 후 근육이 회복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도 하며
증상이 줄어들지 않고 유지되거나 없어지지 않는다면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한의원에서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요실금을 치료하고, 골반 내 순환을 강화하고 근육을 회복, 강화하여 요실금 증상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한약치료와 약침, 침, 뜸, 전침치료를 통해 수술없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202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