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최봉춘입니다.

여름철 겨드랑이 냄새로 고민이 많으시군요.

고1 여학생이라면 아직 몸이 민감하게 변화하는 시기이기에 땀 분비량이나 냄새가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죠.

데오드란트를 사용해도 효과가 부족하다면 땀샘 자체의 활동을 줄여주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 수술이나 주사치료가 부담스럽다면 미라드라이라는 비수술적 치료를 추천드립니다.

미라드라이는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겨드랑이 땀샘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시술인데요.

마취나 절개 없이 진행되며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어 학생분들도 비교적 편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한번 시술만으로도 땀과 냄새를 동시에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결과는 대부분 반영구적으로 유지되어 매년 여름마다 반복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일상생활 복귀가 빠른 방법을 찾고 계신다면 미라드라이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니 마취통증의학과에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